2. 하루 열문장 씩 영어 공부/영어회화 공부/습관 만들기

 

 

안녕하세요, 야다입니다.

 

 

 

작년에 워홀온 이후로 3일(?) 이 후 부터 하기 시작한게 하루 열문장씩 공부하기 였어요.

가끔씩 열다섯 문장도 하고, 빼먹는 날은 그 다음날 5문장을 더 적었습니다.

뭐라도 하자고 마음 먹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게 뭐 있을까? 하다가 시작한 게 하루 열문장 공부 입니다.

 

문장 적을 때 사용 중인 노트.

 

 

 

저는 주로 문장을 찾을 때 🍰Cake라는 앱을 사용하고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그리고 스탠(Stan)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되면 바로바로 메모하는 편입니다.

 

 

글씨가 개발새발 입니다..

 

위의 사진 처럼 노트에 그날의 날짜를 기록하고, 마음에 드는 표현이나 실용적인 문장들을 바로바로 적어 줍니다.

근데 그냥 적기만하면 바로 까먹어요. 그래서 최소 5번은 입으로 읽으면서 따라 해줘야 합니다.

그래도 당연히 그다음날 되면 바로 까먹어요. 제가 복습을 안하는 표현이라 적다보면 이거 적었던 것 같은데? 하는 것도 많아요.

저는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억이 안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거나 하지않고 꾸준히 하는 중 입니다.

하루에 10문장이 목표이고, 가끔 하기 싫거나 귀찮아서 안하거나 까먹거나 하는 날에는 그다음날 5문장만 채워 줍니다.

벌써 메모장이 2번째 메모장이에요 1년 가까이 거의 매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정말 도움이 되긴할까? 싶었는데요.

 

 

제가 말했다싶이 저는 복습을 열심히하는 편이 아니지만(그냥 안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가끔 어떤 문장은 굳이 많이 반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몇번 번쩍번쩍 기록했던 문장이 기억나서 써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하더라구요.

 

 

 

하루에 10분만 해도 한 달 이면 5시간이고 1년이면 60시간 입니다.

저는 이렇게 문장을 찾아서 적는데 보통 5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그만큼 모르는 문장도 많고 알지만 입으로 바로바로 튀어나오는 문장이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3월 부터는 복습도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거의 1년 동안 습관을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제는 복습까지 해서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