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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읽은 후기.

독서하기

by yaddayadda 2020. 4.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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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저자 : 김민지

출판사 : 앵글북스

장르 :자기계발서/성공학

평점 : 🌕🌕🌕

읽은 날짜 : 2020. 04. 04 - 04. 05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지 3주정도 되었네요, 초등학교 때 한자 시험을 잘보고 싶어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한자를 싫어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획이 많은 한자들이 외우기 어려워서 좀 힘들었던 건 사실이지만요 ㅋㅋ 저는 한자 자체가 중국어랑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알던 한자도 있지만 다르게 생긴 한자도 많더라구요? 번체자라고 하나 간체자라고 하나 아직 이 둘의 다른점도 모르고 있어요 ㅋㅋ 뭐 하나씩 배워가면 되는거니까요!

 

 

 

 

 

항상 이런 책의 제목을 보면 끌리게 되는게 사람의 심리가 아닌가 싶어요, 단기간내에 어떤 일을 성공한 이야기 제목만 봐도 약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도 해봐야겠다! 하는 의지를 다져주기도 하고요, 책 내용 자체는 저자의 꿀 팁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한데 저자는 중국에 어학연수를 가서 저의 상황과는 너무나도 다르기도 하고 저자는 원래 공부를 잘했던 것 같은..ㅎ 그래서 약간 흠..?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자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어떻게 하는게 더 효율적인 공부법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1.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에 중국어를 활용하고 싶은가?
2. 자신의 환경에서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가운데 어떤 능력이 가장 중요한가?
3. 하는 일의 특성상 추가적 노력을 통해 필살기로 삼을 만한 것이 있는가?

 

 

 

 

 

 

인터넷 중국어사전에서 각각의 ‘한자’가 어떤 뜻이고,
그 두 한자가 합쳐져 어떤 ‘단어’의 뜻을 갖게 되는지 연습을 하자.

 

 

 

 

 

•1단계: 자신이 중국어를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게 될지 상상해 본다.
•2단계: 중국어를 공부해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3단계: 중국어를 실제 활용하게 될 환경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계획을 세운다.
•4단계: 단어 노트와 중국어 표현 노트 네 권을 사고, 앱스토어에 들어가 위챗과 요오쿠 앱을 다운로드 한다.
•5단계: 예를 들어 3개월 뒤 HSK 5급 시험을 신청해놓는 등 강제적 장치를 만든다.

 

 

 

 

 

 

 

 

 

 

 

📚간단한 후기

 

책을 읽으면서 왠지 나도 6개월 안에 중국어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들떠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떤 언어든 노력없이 되는 법은 없다.

저자는 어학연수를 가긴 했지만 책에서 볼 수 있든 계획을 열심히 세우고 계획을 따라 열심히 공부했다.

강제적 장치를 만들라는 저자의 말에 호주에서 hsk시험을 등록할까 생각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시험이 언제 취소될지도 모르고 나도 갑자기 한국에 가게될 수도 있으니 굳이 돈버리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아서 등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야나두 중국어로 나름 공부를 하고 있으니 한국에 가면 hsk 시험은 꼭 볼 예정이다. 일본어를 공부할 때도 무작정 JLPT시험에 등록하고는 시험 한달 전부터 독학해서 턱걸이었지만 시험에 합격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시험이라는 강제적 장치는 정말 공부에 도움이 된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게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한자 쓰기 연습을 하는데 시간을 쏟기 보다는 병음을 외우고 어떤 뜻인지 외우는 것이 좋다는 저자의 말에 한자 쓰기 연습 하지 않고 대신 입으로 발음을 읽는 방법으로 외우고 있다. 확실히 한자를 하나하나 외우게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저자의 말대로 하는 것이 중국어를 가르치려고 배우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실전에 빨리 써먹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유용한 것 같다. 저자가 어떻게 공부 했고 어떻게 실전에 써먹었는지 읽는 내내 감탄했다. 내용자체는 나에게 엄청나게 유익하진 않았지만, 친구에게 '나는 이랬고~ 이렇게 했어~'하고 이야기 듣는 것 처럼 친근해서 나는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엄청난 방법이 있진 않기때문에 실망할 수 있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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